-
의사 한명이 한달간 41억 털렸다…그를 속인 '악마의 수법'
자료 경찰청 40대 의사가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(보이스피싱) 일당에 속아 한 달 만에 현금 41억원을 보낸 사건이 발생했다. 보이스피싱 단일 사건 기준 역대 최
-
[단독]피싱조직도 놀라 캐물었다, 232억 손해입힌 경찰 비결
지난 20일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범죄수사대 수사관들이 보이스피싱 조직 사무실에서 압수한 전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. 박진호 기자 ━ 강원경찰청 스팸 문자 가려내 차단 지난
-
1조6000억대 금융 사기 '라임’ 이종필, 2심 징역 20년 받았다
1조6000억원 규모의 펀드 투자금을 돌려줄 수 없다는 환매 중단 사태에서 촉발된 희대의 금융사기 스캔들의 주범인 이종필(44)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
-
KB저축은행도 내부 직원에 털렸다…6년간 빼돌린 돈만 94억
KB저축은행 전경. 연합뉴스 KB저축은행에서 6년간 100억원 가까운 자금을 빼돌린 기업금융 담당 직원이 구속됐다. 대출을 받은 기업이 추가로 돈을 빌리는 것처럼 내부 문서를 위
-
[에디터 프리즘] 합수단도 울고 갈 코인 시장
김창우 사회·디지털 에디터 ‘김치 코인’(한국산 암호화폐) 루나와 테라(UST)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19일 서울남부지검에 코인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를 사기
-
검찰, 권도형 폰지 사기 혐의 검토
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‘1호 지시’로 부활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(합수단)이 국산 가상자산 루나·테라(UST) 가격 폭락 사태를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. 합수단은 권
-
테라 맡기면 연이자 19%? '여의도 저승사자'는 권도형 노린다
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‘1호 지시’로 부활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(합수단)이 국산 가상자산 테라·루나USD 시가총액 51조원 폭락 사태를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. 합
-
교촌과 손잡은 대구경찰…보이스피싱 신고하면 치킨 쏜다
협약을 체결한 김병수 대구경찰청장(오른쪽)과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. [사진 대구경찰청] # 대구 지역 사업가 A씨는 사업자금이 모자라 걱정을 하던 중 반가운 문자메시지 한 통
-
‘070 번호 010으로 바꿔 전화’…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
보이스피싱 이미지. 중앙포토 최근 불법 중계기를 이용해 ‘070’ 번호를 ‘010’ 번호로 바꿔 보이스피싱 범행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.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
-
교촌과 손잡은 대구경찰…보이스피싱 신고하면 치킨 쏜다
대구경찰청이 운영하는 '치안 1번가'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간접체험 서비스. [사진 대구경찰청] # 대구 지역 사업가 A씨는 사업자금이 모자라 걱정을 하던 중 반
-
"엄마, 나 딸^^""이게 뭐냐?"…그 순간 2억 빠져나갔다
메신저피싱 피해 예시 지난해 12월 60대 주부 A씨는 딸의 메신저 계정으로 “엄마, 나 휴대전화 액정이 깨졌어”라는 연락을 받았다. 이 상대는 “스마트폰 보험을 신청해야 하
-
2억8000만원 보이스피싱에 ‘뽕’까지 샀다…”죄질 나빠” 징역형
충남 논산 국도변에 논산경찰서가 설치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계도하는 대형 간판이 설치돼 있다. [프리랜서 김성태] 보이스피싱 사기로 2억8000만원을 챙기고 이 과정에서 마약
-
"부모님 신분증 보내주면 대출" 10대 속여 억대 사기…20대 2명 실형
[중앙포토] 부모님 신분증 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대출을 해주겠다며 10대 청소년들을 속인 20대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.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
-
넷플릭스 1위 미드 주인공, 美 홀린 '가짜 상속녀' 결국 獨추방
넷플릭스 드라마 '애나만들기'의 한 장면. [사진 넷플릭스] 상속녀 행세를 하며 미국 뉴욕의 상류층을 감쪽같이 속였던 러시아계 독일인 애나 소로킨(31·여)이 결국 독일로 추방됐
-
"나랑 살자" 꼬셔 2억 뜯어낸 채팅앱 그녀…20대 남자였다
[중앙포토] 채팅앱에서 여성인 척 남성들에게 접근해 2억여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.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(부상준 부장
-
⑤테슬라 국내매출 날렸다...비대면의 역설, 목소리 믿어버린 죄 [목소리 사기, 7000억 시대]
“‘살 만큼 살았구나’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. 죽으라는 얘기 같았어요.” 시중 은행 대출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4000만원을 사기당한 60대 남성 A씨. 극단적인 선택까
-
③공중 화장실서 '똑 똑 똑 똑'…29명은 11억 이렇게 뜯겼다
지난해 9월 서울 중랑구 한 지하철역. 하늘색 긴 팔 와이셔츠 차림에 안경, 검은 서류가방을 든 30대 남성이 열차에 올라탔다. 1시간 뒤 이 남성은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포착됐다
-
①영혼 갉아먹는 '검은 목소리'…엄마는 아이 앞 목숨 끊으려 했다
━ ① 보이스피싱 '비대면 시대' 위험은 커지고 치유는 더디다 두 아이의 엄마 A씨(30대)는 지난 2019년 ‘극단적인 선택’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. ‘최○○
-
法 "중고차 대출 사기, 금융기관에도 책임"…피해자가 이겼다
지난달 26일 오전 서울시내 한 중고차시장에 판매를 위한 중고차들이 주차돼 있다. 뉴스1 “원고와 피고 현대캐피탈 사이에 체결된 대출약정은 무효다.” 중고차 대출 금융사기 피해자
-
“의심하고, 전화 끊고, 다른 폰으로 확인”…보이스피싱 예방 나선 경찰
━ “의심하고, 전화 끊고, 다른 폰으로 확인하세요.” 지난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이마트 일산킨텍스점 앞에서 이색적인 보이스피싱(전화금융사기) 예방 캠페인이 열렸다.
-
48명에 '깡통 전세금' 26억 꿀꺽…대구 뒤집은 남성의 최후
━ 다가구주택 다수 사들여…갭 투자 시도 실패 3년전 대구 전역을 무대로 이른바 ‘깡통 전세’ 사기극을 벌였던 40대 남성이 1년여에 걸친 재판 끝에 실형을 선고 받았다
-
[e글중심] “엄마, 나 액정 깨졌어” 피싱 급증, 꼭 확인하세요
자녀 사칭 메신저 피싱 피해 사례. [금융감독원] 자녀를 사칭해 문자나 메신저로 접근한 뒤 돈을 가로채는 ‘메신저 피싱’ 피해가 1년 새 2.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. 사기
-
똑같은 1조 금융사기…이철 8년형, 옵티머스 대표 25년형 왜
금융정의연대와 라임·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피해자들이 5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국회의 사모펀드 사태 대책 마련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의
-
이 앱 깔리면 작전 시작된다…하루 19억 터는 그놈 목소리 [똑똑, 뉴스룸]
이 기사는 독자 박성수(가명)님의 질의를 받아 담당 기자가 심층 취재해 작성했습니다. 지난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가 접수됐다. “어머니가 저금리 소상공